시녀로 살아남기(시녀살려) | 인물관계도 | 등장인물 프로필 | 줄거리 | 리뷰 | 회차별 에피소드 정리 | 회차정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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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상세정보
- 장르 : 로맨스판타지 / 로판
- 글/그림 : 희서
- 원작 : 구름고래비누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2020년 5월 17일 ~ 2025년 1월 25일 [153화] 완결
리뷰 : ⭐⭐⭐⭐+ ½
키워드 : #빙의물 #차원이동 #역하렘 #육아물
줄거리
현대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한 여성이 어느 날 라면을 끓이던 중 갑작스럽게 정신을 잃는다.
눈을 뜬 그녀는 자신이 과거에 읽었던 판타지 BL 소설 『탈출기』 속, 왕비의 시녀 ‘아스 토케인‘으로 깨어났음을 깨닫는다.
원작에서조차 큰 비중 없이 지나가는 조연이며, 이 세계는 남성 중심의 로맨스가 주를 이루고 있다.
궁중 권력 구조 속에서 그녀는 눈에 띄지 않고, 무사히 살아남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
그녀가 맡게 된 역할은 왕비가 출산한 아기 왕자 미카엘을 돌보는 유모다.
하지만 왕과 왕비 모두 아기에게 무관심하고, 특히 왕은 남자 정부 유르겔과 깊은 관계에 빠져 있어 궁중 내 정치도 불안정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스는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조심스럽게 이 세계의 질서와 인물들을 관찰한다.
그러던 중, 왕궁 지하에서 감지되는 마법의 기운, 밤마다 들리는 알 수 없는 소리, 그리고 유르겔의 불안한 행동들로 인해 단순한 궁중 생활 이상의 뭔가가 진행되고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아스는 점차 이 세계의 균열을 알아차리고, 미카엘과 자신 모두를 지키기 위해 나서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여러 인물들과 얽히며 관계를 맺는다.
왕자의 호위기사인 ‘미오 경‘, 교육 담당 귀족인 ‘세야 료민 남작‘, 과거의 인연을 간직한 듯한 ‘클라인 카펠라 백작‘, 궁정 마법사 ‘시엘 커퍼필드‘까지.
처음에는 거리감을 두거나 경계하던 인물들이 차츰 아스에게 마음을 열고, 때로는 갈등하고 또 도우며 이야기의 중심으로 끌려들어 온다.
결말 ( 펼쳐서 보기 / 스포주의 )
결말부에서는 유르겔의 정체가 밝혀진다. 유르겔은 단순한 정부가 아닌, 심장이 없는 대마법사이며, 자신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왕자 미카엘의 몸에 자신의 영혼을 옮기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그가 만든 지하 마법진은 왕자를 제물로 삼아 완성될 예정이었으나, 아스의 개입으로 마법은 실패하고, 대신 이 몸의 본래 주인인 ‘아스’의 영혼이 소멸됐던 것이었다.
그 순간부터 그녀는 단지 빙의된 존재가 아니라, 이 세계에서 온전히 살아가는 주체로 거듭난다.
최종적으로 유르겔은 체포되고, 시엘의 도움으로 차원문이 열리면서 아스는 이 세계를 떠날 기회를 얻는다.
아스는 클라인과 함께 원래 세계로 귀환하게 되고, 시엘과 미오는 각자 방식으로 그녀를 떠나보내며, 특히 미오는 끝내 자신의 마음을 말하지 못하고도 아스의 행복을 바라는 가장 애틋한 서사를 남긴다.
외전에서는 한국으로 돌아온 유진(아스)과 클라인, 시엘, 미오가 다시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지며, 과거의 연과 감정이 현실 세계에서도 연결되는 따스한 분위기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느낀점
>> 스포주의 <<
인스타 광고 보고 우연히 보게 된 작품인데, 인스타에선 줄임말이 ‘시녀살려’라는데 정말 맞는건가 ㅋㅋㅋ
오랜만에 시월드(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에서 받았던 느낌을 받았다.
잔잔한 전개 속에 숨은 의미들이 많아서 곱씹게 된다.
웹툰 보자마자 느낀 감정은 ‘진짜… 왕 개쓰레기;;’
악역인 줄 알았던 세사르… 왜 끌리는 건데… 왜 잘생겼어… 왜 사연 있는 것처럼 행동해…
“넌 알 필요 없다, 상관마라” 했으면서, 결국 아스가 물어보고 요구하면 다 해줌 ㅠㅠㅋㅋ
유르겔은 흑막 같은데도 진짜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고,
클라인은 그래서 좋아한다는 거야, 만다는 거야? 아스를 사랑하게 된 건가?
좋아하지 않을 때도 플러팅이 넘쳐서, 대체 감정이 언제 바뀐 건지 감도 안 옴.
그래도 역하렘은 언제나 옳다. 😉👍
하 세사르는 진짜 뭐냐… 마지막까지…
신발 없이 왕비궁 탈출하고 시엘과 다시 미쉘른 숲으로 넘어가려는 아스에게 자기 신발까지 신겨주고…
분명 나쁜 짓도 많이 한 찌질남인데, 미워할 수가 없네.
애가 왜 이렇게 찌통이야
외전까지 다 읽고 나니 미오 경의 서사도 진짜 찡하다.
미오가 진짜 찐사랑이야
웹툰 완결까지 다 읽고 여운 남는 거,
아결안(아빠, 나 이 결혼 안 할래요!) 이후로 오랜만인 듯…
공식줄거리
라면을 끓이다 눈을 떠보니
왕도 게이, 후궁도 게이, 기사도 게이,
신하도 게이, 사서도 게이인 BL소설 속
왕의 냉대를 받는 왕비의 시녀로 깨어났다.
주인공 버프라곤 1도 없는
평범한 시녀 아스가 된 그녀는
과연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 시녀가 살아남는 법!
인물관계도
※ 시녀로 살아남기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프로필
시녀로 살아남기(시녀살려) 프로필
——– 주요 인물 ——–
▪️아스 토케인
| 신분 | 평민 → 준귀족 |
| 관계 |
BL 소설 속 왕에게 냉대를 받는 왕비의 시녀로 차원이동했다. 어쩌다 보니 국왕의 명령으로 왕자의 유모가 되었다. 요리에 소질이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전생에서는 소질이 있었으나, 이세계에서는 자꾸 이상한 재료를 선택해 괴상한 맛의 요리를 만들어낸다. 그로 인해 미오, 시엘, 클라인이 고통받는다.[1] 이세계에 동화되는 과정 중 이전 세계의 기억이 사라지면서 기억의 오류가 생기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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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본래 이름은 유진. 마법진을 통해 세계의 문이 열리고, 유진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아스의 세계와 유진의 세계에는 시간 흐름의 차이가 있어 아스의 세계에서 1년여를 보냈음에도, 유진의 세계에서는 시간이 전혀 흐르지 않았다. 그래서 바로 쫓아온 클라인과 달리, 시엘은 20년의 세월을 보내고 유진의 세계로 넘어왔으나, 클라인과 유진이 느낀 시간은 1시간이 채 안 되었다.
▪️클라인 카펠라
국왕의 오랜 친우이자, 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무장. 소드마스터 급의 기사이다. 원작 등장인물 중 거의 유일하게 마성의 유르겔에게 넘어가지 않은 인물이다. 과거 마음에 담아두었던 이티카의 흔적으로 그녀의 하녀였던 아스를 찾아 헤매며, 이후 아스에 대한 감정이 이티카의 투영인지 진정한 사랑인지 혼란스러워한다. 아스를 만날 때마다 꽃을 선물하는 플러팅 장인.
왕비와는 사촌지간이다.[2] 어머니의 가문은 다산으로 유명한 가문으로, 세자르 카직과 어머니가 같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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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 직후 클라인도 마법진을 통해 유진을 따라갔다. 이후 쫓아온 시엘과 함께 살며, 처음에는 몸을 쓰는 일을 하다가 주식에서 재능을 발견하고 대박을 터뜨리고 유진의 세계에 잘 적응하는 중이다. 마법으로 신분을 만들어 한국에서 그의 새로운 이름은 황공작이다.
▪️미오 조디악
| 신분 | 조디악 백작가 차남 |
| 관계 |
왕자의 호위기사. 원작에서 유르겔을 너무 사랑해서 어린 왕자의 귀에 왕비를 향한 증오를 심는 인물이다. 왕자의 밀착 경호와 육아를 위해 아스의 방에서 같이 잠을 자는 생존 공동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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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진으로 세계의 문이 열리고, 클라인 카펠라가 바로 아스를 쫓아가고, 20년 후 왕자가 마법진을 정복한 다음, 시엘이 아스에게 떠났을 때도 왕자의 옆을 지켰다. 클라인이 사라진 후, 클라인의 유일한 제자라고 알려져 추종자들이 끊이지 않았으며, 그 명성 덕에 카펠라 가문에 양자로 들어가 카펠라 공작이 되었다. 왕자의 검술 스승이었으며, 시엘과 함께 부모 역할을 하였다. 20년이 지난 후에도 아스를 잊지 못했으나,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마음을 다잡는다. 떠나려는 시엘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영생을 주려 했지만, 미오는 이조차도 아스에게 쓰라며 거절한다. 이후 시엘과 왕자의 노력으로 한 생을 마무리하고 세계의 문을 통해 아스에게 넘어간다.
▪️시엘 커퍼필드
| 신분 | 대마법사 |
| 관계 |
대마법사. 마탑에 의해 감정이 절제된 상태로 길러진 인물이다. 전쟁 출전 이후 심각한 PTSD에 시달린다. 원작에서는 그로 인해 불면증을 겪으며, 이를 도와준 유르겔의 가장 강력한 추종자가 되지만, 현재는 아스와 미오와 함께 생활하며 불면증을 극복하고, 원작과 달리 유르겔에게 큰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 스승들을 마탑에 가두고 탈출해 굶여죽였다.[4] 아스와 미오와 지내면서 감정에 대해 하나하나 깨달아가고 있다. 아스와 미오만 자신을 마법사라고 부를 수 있도록 허락했으며, 본인은 부정하지만 미오를 친구로서 많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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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가 성장할 때까지 미오와 함께 부모이자 스승 역할을 했다. 미오는 나이가 들어 아저씨가 되었지만, 영생을 사는 대마법사답게 시엘은 변함없는 외모를 유지한다. 왕자가 마법진을 정복하자마자 유진의 세계로 넘어갔다. 20년이 지난 후에 넘어갔지만 세계간의 시간의 차 때문에 유진의 세계에서는 단 1시간밖에 지나지 않았다. 클라인과 함께 집을 구해서 살고 있으며, 유진의 세계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다며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 중이다. 마법으로 신분을 만들었으며, 한국에서 그의 새로운 이름은 마법사이다.
——– 황가 ——–
▪️유르겔 쿼테린
| 신분 | |
| 관계 |
원작 소설의 주인공. 왕의 연인이자, 마성의 남자이다.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보통 남자 등장인물의 대다수가 유르겔에게 첫눈에 반한다. 왕자의 유모인 아스에게 호기심이 있으며, 귀여워(?)한다. 국왕 에반스 즉위 당시 반대파이던 자신의 가문을 밀고하여 가문이 숙청당했다.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왕비궁에서는 ‘요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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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르겔 쿼테린의 정체는 심장을 뽑아 죽었다는 고대 대마법사 미케일 쿼테린이었다. 심장을 뽑았으나 사망하지 않았던 그는 다시 영생을 이어가기 위해, 흑마법을 통해 왕자의 영혼을 없애고 그 몸을 취하려고 했다. 이것을 행하는 것이 왕비궁의 마법진인데, 원래의 아스가 이것을 막기 위해 마법진에 본인의 피를 넣었고, 그로 인해 왕자의 영혼이 사라지는 대신 아스의 영혼이 사라졌다. 이계에서 아스의 몸으로 들어온 유진을 만난 유르겔은 마법진 오류의 원인이 아스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고 기뻐했다.
▪️미카엘 반 아펠
왕자. 국왕과 왕비, 그 누구도 닮지 않았다. 부모인 국왕과 왕비는 무관심하고, 오히려 유르겔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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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유르겔이 새로운 몸으로 들어가기 위해 마법진으로 만들어낸 생명이었으며, 마법진의 오류로 영혼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게 되었다. 국왕과 유르겔이 제국에 볼모로 간 이후, 10살의 나이에 국왕으로 즉위하였으며, 미오와 시엘의 보살핌을 받아 대마법사이자 국왕으로 성장하였다. 유모였던 아스에 대한 기억은 남아있지 않지만, 어렴풋이 자신에게 따뜻한 말을 해주었던 아스의 목소리, 따뜻한 품, 다정한 손길을 기억하고 있다. 시엘의 바람대로 마법진을 정복하여 시엘을 유진의 세계로 보내줬으며, 이후로도 유진의 세계와 소통하려고 계속 노력한다. 미오가 수명을 다해 생을 마감할 때, 시엘과 함께 노력하여 미오도 유진의 세계로 보내준다.
“내 스승들은 손이 많이 가기도 하지.”
——– 그 외 인물 ——–
▪️세야 료민
| 신분 | 료민 남작 |
| 관계 | 사촌누나 시녀장 |
시녀장의 사촌동생으로 아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아스가 차원이동으로 혼란스러운 초기에 손목에 검은 리본을 감아주며 이 세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스는 그와 썸을 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세야는 왕비를 좋아하고 있었고, 결과적으로 아스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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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가 아기였을 때부터 왕자의 교육관이 되려고 노력하더니, 20년 후 왕자가 국왕이 되었을 때는 시종장이 되었다. 왕자가 아스에 대해 기억하냐는 질문에 특별한 그리움 없이 담담한 태도를 보인다. 20년 전의 짧은 인연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세사르 카직
원작에서는 유르겔에게 빠져 왕비의 친정을 몰락시킨 인물이다. 차원 이동 전의 아스를 왕비궁의 마법진을 찾아내기 위해 왕비궁에 잠입시켰다. 아스에게 소유욕을 가지고 있다. 클라인과 동복형제이다. 부친과 결혼전 만난 여자(클라인의 친모)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로, 출생에 대한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다. 어릴 적부터 왕비를 싫어하였으며, 그의 시비에 지친 왕비가 말을 타다가 일부러 세사르의 다리를 다치게 만들었다. 그로인해 평생 지팡이를 짚고 살아가게 되었다. 왕비에 대한 증오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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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본래의 세계로 떠나고, 영혼이 사라지고 남은 아스의 시체를 아스의 방에 데려온다. 그리고 아스를 왕비궁에 보냈던 자신을 후회한다.
“네 방으로 돌아왔다, 아스트리드… 이러라고 보낸 것이 아니었는데.”
▪️이형의 왕족
| 신분 | 나해 왕족 |
| 관계 |
나해의 왕족으로 나해의 왕족은 오래 전 이종족과 피를 섞어서, 드물게 날개가 달리 이형의 왕족이 태어난다. 사람의 영혼과 본질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거울’이라는 별칭이 있다. 유르겔이 붙인 이름 “삐아”도 마법사의 언어로 거울이라는 뜻이다. 원작에는 천사 같은 외형이라고 표현되어 있지만, 아스는 이세계에 융화되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볼 때,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을 보고 잇는 것 같고, 무서운 느낌을 받았다.
▪️나해의 여왕
| 신분 | 나해 왕족 |
| 관계 |
왕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포로로 잡혀왔다. 전쟁 당시 클라인이 나해의 여왕만이 끼는 귀걸이를 전리품으로 가져와 아스에게 선물하였고, 여왕은 그 귀걸이를 좌표 삼아 왕비궁에 메테오 공격을 하였다. 그로인해 왕비궁 시녀 엘리가 사망하였다.
——– 왕비궁 사용 ——–
▪️알렉스 뮈히터
| 신분 | |
| 관계 |
왕비의 호위기사. 왕비가 친정에서부터 데리고 들어왔다. 과묵하고 진중하여 왕비가 친정 오빠처럼 기대고 의지하던 사람이다. 어릴 적부터 왕비를 봐왔던 그는 왕비를 진심으로 걱정하지만, 그가 유르겔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안 이후로, 왕비는 알렉스에게 진심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세브
| 신분 | |
| 관계 |
왕비궁 시녀. 특기 바느질. 페페랑 만나던 남자를 꼬신 전적이 있다. 그로인해 계단에서 페페에 의해 굴러떨어져 다리가 부러졌었다. 다리가 낫자마자 페페에게 찾아가 주먹을 날렸고, 그 모습을 보고 반한 왕자의 호위기사 휴 드렌트와 눈이 맞아 결혼에 이른다.
▪️엘리†
| 신분 | |
| 관계 |
왕비궁 시녀. 집안에 동생들이 많아 아기를 돌보는 일에 능숙하다. 아스가 왕자를 육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나해의 여왕이 왕비궁을 메테오로 공격하는 날 메테오에 맞아 사망하였다.
▪️미나
| 신분 | |
| 관계 |
왕비궁 시녀. 아스가 유묘가 되기 전 시녀시절 아스의 룸메이트이다.
▪️페페
| 신분 | |
| 관계 |
왕비궁 시녀. 특기 발차기. 새브와 남자 문제로 다퉈서 계단에서 밀어 넘어트려 다치게한 이력이 있다. 아스보다는 바느질을 잘한다는 자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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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 본인의 다짐대로 시녀장이 되었다. 왕자가 아스에 대해 물어봤을 때도 자기가 아스보다 바느질을 잘했다고 말했다.
▪️안나
| 신분 | |
| 관계 |
왕비궁 시녀 미모 1위. 이상형은 잘생기고 돈 많고 몸 좋은 사람이다.
▪️리카르 젠드
| 신분 | |
| 관계 |
추가된 왕자의 호위기사. 수도 기사단 출신이다.
▪️크리스 코닥
| 신분 | |
| 관계 |
추가된 왕자의 호위기사. 수도 기사단 출신이다.
▪️휴 드렌트
| 신분 | |
| 관계 | 아내 세브 |
추가된 왕자의 호위기사. 왕국 2기사단 출신이다. 왕비궁 시녀 세브가 남자 때문에 싸웠던 페페에게 복수로 주먹을 날리는 모습을 보고 세브에게 반했다. 결국 세브와 결혼에 이른다.
‘시녀로 살아남기’ 세계관 정리
: 시녀로 살아남기(시녀살려) 설정 정리
▪️원작소설 ‘탈출기’
- 젋고 강한 왕이 있었고 왕이 사랑하는 젊고 아름다운 남자도 있었다. 둘은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서로를 사랑했다. 남자는 세계에서 가장 귀하다는 보물보다 왕이 꺽어주는 꽃을 더 기뻐했고, 왕은 그 어떤 산해진미보다도 남자와 함께 마시는 물 한 모금을 더 맛있게 여겼다. 그들은 기꺼이 상대를 위해 가장 귀한 것과 빛나는 것을 내놓았다. 세상 그 무엇도 그들의 사랑보다 귀하지 않았다.
- 독자는 왕과 남자의 진실하고 아름다운 사랑에 감동하게 되는 흔한 소설 중의 하나였다.
- 그들의 사랑에 방해가 되는 존재가 있다면 단 하나, 왕비. 왕이 사랑하는 남자에게 절대 줄 수 없는 자리에 있는 그녀가 아니었을까? 그녀는 왕이 어렸을 때 정혼한 약혼녀였으며 왕위를 이을 후사를 낳아줄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이런 스토리 속 주인공의 아내 역인 그녀의 운명과 취급은 정해진 대로 흘러갔다. 결혼식 없이 책봉만 받아 궁에 들어온 것도 모자라 “정비궁이 참 아름답네요.” 남자의 말 한마디에 남자 후궁에게 정궁을 빼앗겨 버렸다. 대외적인 행사에 있어 국왕과 동행하는 것이 부럽다는 말에 그녀의 대외 활동은 전면 금지되었고, 쫓겨난 별궁에서 조용히 살다가 산책 중인 왕과 남자 후궁을 마주치는 바람에 금족령까지 먹었다. 겨우 낳은 아이까지 남자 후궁에게 빼앗기는데, 안타깝게도 왕비는 병들어 죽을 때까지 현명하고 착한 여자였다.
▪️준귀족
- 왕족의 유모들은 준귀족 신분을 받게된다 (아스 해당)
- 그 자체는 상속이 안 되는 단기 자격증에 지나지 않지만 배우자 역시 준귀족 작위를 갖고 있을 때는 자녀에게 준귀족 작위를 상속하는 게 가능해진다.
- 그래서 물려받을 작위가 없어 아쉬운 차남 이하의 귀족이나, 같은 준귀족인 기사 계급에게 인기 있는 신부 조건이 된다.
▪️대마법사
- 대마법사는 불사[6]이다. 현재에는 대마법사가 시엘 한명이지만 고대에는 더 많았다고한다. 하지만 대부분이 스스로 죽음을 택해 점점 수가 줄어들었다.
- 대마법사에게는 대대로 용의 심장이 상속된다. 하지만 아무나 심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심장에는 역대 대마법사들의 마력이 담겨 있기 때문에.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영혼을 가진 육체가 필요하다. 그 영혼은 죽은 대마법사의 영혼으로, 대마법사의 영혼은 미켈레 숲에서 순환하여 다시 태어난다. 순환한 영혼은 눈동자의 색으로 구분할 수 있다. 먼 과거, 시엘 커퍼필드와 같은 제비꽃색 눈동자를 가진 대마법사가 있었던 것처럼. 용의 심장을 물려받은 대마법사는 삼라만상을 알게 된다. 마법사들이 겨우 찾아낸 법칙을 그들은 이미 알았고, 그 법칙 위에 새로운 법칙을 세웠다. 마치 신과 같은 존재였다.
- 전대 대마법사, 붉은 눈동자의 유디트 미누. 그녀는 자신이 멸망시킨 왕국의 왕자를 사랑했다. 하지만 왕자는 그녀를 거부하고 마탑에서 뛰어내려 죽었다. 절망한 대마법사 유디트는 온 세상을 뒤져 용의 심장을 감당할 아기를 찾아냈다. 그리고 심장을 넘겨주고… 스스로 영생을 포기했다.
- 예로부터 이런 일이 반복되어 대마법사들의 수는 점점 줄어들었고, 사람들은 이들의 죽음을 막기 위해 ‘사랑’을 모르도록 마탑에 가둬 훈육했다. 그럼에도 결국 대마법사는 한 대에 한 명만 남게 되었다. 그렇게… 이번 대의 대마법사 시엘 커퍼필드가 탄생했다.
- 하지만 시엘처럼 대마법사의 영혼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를 마냥 기다릴 수 없던 사람들은 죽은 대마법사의 영혼을 강제로 잡아 육체에 넣으려고 시도했다. 그것이 왕비궁 지하에 있는 대마법사의 육체를 만드는 마법진이다.
- 대마법사는 결혼을 할 수 없다. 대마법사는 세상의 법칙을 바꿀 정도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이기 때문에 감정을 가지게 된다. 이 강대한 힘이 한 사람을 위해 사용되는 것은 위험한 일이므로, 원칙적으로는 결혼도, 사랑도 할 수 없다. 그렇게 대문에 많은 대마법사가 스스로 죽었다. 사랑을 했기 때문에 (하지만 시엘은 야사에 대마법사가 적이 있다는 사실로 야스에게 청혼하고 설득한다.)
▪️마탑
- 마탑의 식사는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다.
- 아스는 마탑을 ‘사이코패스 양성소’라고 표현한다.
- 감각적인 것을 많이 접하면 감정을 배울거라 생각하기에 자극이 되는 모든 것을 없앴다.
▪️퀘테린 가
- 전설로 남은 고대의 대마법사 ‘미카엘 퀘테린‘을 시작으로 수많은 대마법사를 배출한 가문이다.
- 국왕 에반스 반 아펠이 즉위할 당시 반대파 귀족의 하수인 노릇을 자처했었다. 그 사실을 눈치챈 유르겔이 내부 문서를 빼돌려 에반스에게 바쳤고, 가문은 숙청당했다.
▪️나해 왕국
- 나해의 왕족은 전원이 마법사이다. 그중에서도 이형의 왕족은 특별히 공경을 받는다. 그들은 사람의 영혼과 본질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을 ‘거울’이라는 별칭으로 부른다. 유르겔에게 복종한 포로 이형의 왕족에게 유르게일 붇힌 이름 “삐아”도 마법사의 언어로 거울이라는 뜻이다.
- 아스는 이세계에 융화되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볼 때,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을 보고 있는 것 같고, 눈을 돌리고 싶은데 그러면 다가와 덮칠 것 같고, 보고 있노라면 불길해서 무서운 느낌을 받았다.
- 대마법사, 나해의 이형의 왕족, 흑마법사만이 타인의 영혼을 들여다볼 수 있다.
▪️제국
- 제국의 황후는 블랙드래곤이다. 블랙드래곤은 절대 선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 제국에는 블랙 드래곤이 있고, 용은 아니나 그녀의 피를 이어받은 사 황자도 있다. 사 황자 본인은 마법을 쓸 수 없지만… 드래곤에게 물려받은 그 마력은 마법사들이 사용할 수 있으니, 용이 둘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스의 표현으로 “마력 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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