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가계 패키지 여행 후기 / 여행 일정 / 십리화랑 모노레일 / 천고정쇼 후기 :: 바른투어
[🏔장가계 가족 여행]
◾ 아빠(60대초) 엄마(60대초) 딸 : 3명이서 패키지 여행
◾ 바른투어 패키지 : 정호승 가이드
◾ 패키지 일행 대부분 50~60대 부부
◾ 8월말~9월초로 날씨 대부분 35도 해쨍쨍
[✈] 2일차 여행일정 (천자산, 양가계, 황석채, 천고정쇼)
📍 06:00 호텔 조식
나는 조식 패스
조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밑에 게시글 참고
📍 07:10 집합
비가 살짝 내림
비가 온다고 산 가기 전 쇼핑몰 먼저 들린다고 함 (핑계ㅎ)
📍 07:20 – 08:40 쇼핑#1 게르마늄
(약 1시간 20분)


방 안에서 직원이 ppt 강의하듯 게르마늄 설명함
약 한 시간 반 정도 쇼핑몰에서 보냄
초음파 검사(?)도 해줌
다단계 같은 느낌
그래도 앞으로 갈 쇼핑몰들 보면 이 곳은 양호한 곳이었다

나눠준 차는 맛있었다
📍 10:00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 십리화랑 (모노레일)
- 백룡 엘레베이터 -> 원가계 풍경구



여기 스타벅스도 있음
은근 카페 없어서 (카페는 있어도 아이스 파는 곳이 없음)
카페 보였다 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먹음 ㅋㅋㅋ
오히려 도심보다 장가계 산 쪽에 한국 사람들 많이 와서 그런지
아아 꽤 팔았다


셔틀버스 타고 고고

의자 배치가 독특하다



산 올라가는 길 입구
기념품 소품들 파는 곳
스노우볼 같은 거 살 사람이면 여기서 구매해야 할 듯
산 벗어나면 장가계와 관련된 소품을 파는 곳이 딱히 없다

아빤 부채 부러져서 부채 구입함ㅋㅋ
한국 돈으로 천 원 !
한국 돈 받음

계단 지옥 시작
꽤 많은 계단을 오르고
천자산으로 가는 케이블카 탑승






이때는 첫 케이블카라 신나서 사진 엄청 찍었다 ㅋㅋㅋ
하지만 ^^ 중국 여행 느낀 점은
감탄하면서 놀라던 것도 질리도록 보여줘서 무감하게 만들어준다 ^^
(ex 산 풍경, 유리다리, 케이블카 … )
앞으로 케이블카 한 9번은 더 탈 예정 ㅋㅋㅋㅋㅋㅋ

케이블카로 올라와서 아바타 촬영지로 갈 거라고 설명해주는 가이드


하지만 안개가 ㅠ

좀 둘러보고 사진 찍다가
다시 케이블카 타고 내려옴
📍 11:20 십리화랑 모노레일
[ 십리화랑 ] 10리에 걸쳐진 길이 한 폭의 산수화 같아 해서 붙여진 명칭

모노레일 타려고 대기하는데 넘 예뻐서 찍음…


노랭이 한 대 보내고 우리는 양 레일 탑승


★올라갈 때는 왼쪽★
★내려올 때는 오른쪽★
으로 앉는 게 뷰가 좋다
레일 위에 있는 모니터에서 한국말로 설명해준다 ㅋㅋㅋㅋ

레일에서 본 세 자매 봉우리
(모니터에서 알려줌)


도착 !


이것저것 주전부리 많이 판다
예전에 떡볶이도 팔았나 보다(?)

한국 사람 많아서 그런지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판다 !

아아
아바라 ㅋㅋㅋㅋ
너무 한국 패치 아니냐구요 ㅋㅋㅋㅋ

컵홀더 장가계라고 쓰여있음 ㅋㅋㅋㅋ 센스 ㅋㅋㅋ
직원분이 자랑하듯 한국어로 장가계 써져있다고 일러주심
인증샷 남기기 좋다
급 한국됨


가이드 님이 사준 망고 아이스크림


아빠 흡연 구역 착각해서
공안이 벌금 부과함 (ㄷㄷ)
첨엔 10만 원 내라는 거
가이드가 얘기해 줘서 4만 원으로 줄임..
벌금도 알리페이로 부과


백룡 엘리베이터 타러 가는 길





올라와서 본 모습
진짜 아바타 속에 들어와있는 것 같았다
📍 13:30 점심 식사 (산채비빔밥) :: 아바타 한식관


점심 먹으러 가는 길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하나투어 식당 2층
아바타 한식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참 직관적이다

엄청 넓다







메뉴는 된장찌개와 산채비빔밥
마파두부 존맛탱
📍 14:10 천하제일교 (원가계)


천하제일교 앞에서도 사진 한 장


다시 미니버스 타고 더 위로 이동
안전불감증의 나라 ;;
저 쇠사슬 하나로 문을..
📍 15:00 천자산 공중전원


천자산 공중정원
안개가 껴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분위기 있어서
이것도 좋았다


가이드님이 수박 사줌
📍 16:30 양가계

양가계 가는 길
인력거가 많이 보였다
왜 많이 보였는지 알겠다
올라가기 엄청 힘들다 ^^
케이블카가 많이 생겨서
전보단 덜 걷는다고 편해졌다고 하는데
케이블카까지 가는 길이 참 멀다 ㅎ-ㅎ


케이블카 탑승 ~


양가계 / 용봉암


입구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원숭이



중국은 입구 곳곳에 가방 검사대와 얼굴인식기가 있다 (찝찝…)
여권도 인식해야 할 때 있음
이미 내 정보가 중국에 등록되었겠지…

(번역) 한 칸에 8명씩 타야 줄이 짧아요.

복불복으로 유리바닥이 있다
운 좋게(?) 유리바닥 걸림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
📍 17:00 황석채(산림욕, 원숭이)


올라와서 본 모습
곳곳에 사진 스팟 있음


원숭이 가족 쪼르르
엄마 껌딱지 아기원숭이 >-<

돌아가는 케이블카 바닥은 유리바닥이 아니었따 (아쉽)


내려와서 가이드가 여기서 사진 찍어줘서 찍었는데
번역해보니 족집게 ?? 뭔 뜻이지

18:15 드디어 버스로 돌아왔다…
산에서 8시간 있었음
중간에 버스에 오는 일이 없기 때문에 미리 필요한 것 가방에 챙겨서 다녀야함
📍 18:40 저녁 식사 (오리고기) / 호텔 복귀
호텔 도착
바로 저녁 먹으러 호텔 식당으로

오늘은 식당 2층으로 올라옴
저녁 메뉴는 오리고기
로스구이, 훈제오리, 오리주물럭 세 종류로 나왔다




망고는 가이드님이 사주심
중간중간 과일 많이 사주신다
술도 사주심
밥 먹고서는 천고정쇼 보러 감
📍 20:10 천고정쇼








공연은 1시간 정도
사실 그냥 패키지 공연이라 기대 안 했는데
진짜 기대 이상이었다
중국어로 된 퀄리티 높은 뮤지컬 보는 느낌
연기력은 떨어질지 몰라도
무대연출이 미쳤다
지금까지 본 뮤지컬보다도 무대장치 멋있었음
관객석과 공중까지 무대로 쓰는 공연
굳
중간에 한국인들을 위한 아리랑 공연은 좀 많이 별로였음
📍 21:30 호텔 도착
아쉬워서 거리로 나가서 구경함
버스로 지나올 때 되게 화려해 보이는 곳 있어서 걸어가 봄
도보 15분 정도





야시장처럼 노점상 몰려있는 골목이 있었는데
장가계에서부터 계속 팔고 있던 이 검은색 궁금해서 사 먹어봤다
근데 웬걸
마라샹궈 맛이잖아 !
나중에 알고 보니 취두부였는데
이 가게가 그랬던 건지 딱히 삭힌 냄새 맛도 안 나고
맛있었다 그래서 담날 또 사 먹으러 감


집 돌아가는 길에 군옥수수도 사 먹음
이것도 알리페이로 계산


호텔에서 먹을 과일도 샀다
한국에선 생과로 구하기 힘든 내 최애 과일 망고스틴 !!
과일이 진짜 싸다…
여기가 싼 게 아니라 한국이 비싼 것 같다
외국만 나가면 과일 사 먹게 된다

수박 짱 큼
호텔 돌아가서 과일 까먹으면서 2일차 마무리 ~
데못죽


현재 글이 2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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